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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이용후기. 불친절.

작성자
그라시아
작성일
2021.08.22
조회
563
빠지와 연계해서 가게된 펜션입니다.
여자셋이 이용했구요.
처음들어가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야옹이들이 있어서 너무귀엽다며 셋이서 호들갑을 떨고있는데 사장님이 기분이 나쁘신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때리지마세요, 학대하지마세요. 라고 얘기해서 저도 고양이 키워요.라고 얘기하니 사장님이 불쌍한애들이라고 하더군요.
그후로 뒤따라오시면서 방을깨끗하게쓰세요 블라블라, 시종일관 언짢은 말투이셔서 모두가 기분이 나빴지만 기분좋게온 여행이고 그런사람인가 하면서 네 알겠습니다.하며 신경을끄려고했습니다.
빠지를 다녀온후 방에들어왔는데 에어컨이 안되더라구요, 친구가 가게를해서 인버터?에어컨이 원래 바람나올때까지 시간이걸리니 일단 버텨보자고했고, 밖이 좀 선선한편이라서 문열고 수다떨며 놀았습니다.
씨끄러울까해서 중간에 문닫고 얘기하니 에어컨이안되서 한십분버티다 다시열고, 이런식으로 두번?세번정도 했구요.
그러다 12시가되서 너무씨끄럽나싶어서 문닫고놀아야겠다 싶어서 10분정도 문을닫고있으니 더워서 안되겠길래 주무시는 사장님께 전화를드렸습니다.

밤늦게 정말죄송한데 에어컨이 안되서 전화드렸다고, 그러니 하는말씀이 제가가면해결되요?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털려서,,ㅋㅋㅋ
그러더니 화가난채로오시더니 본인이 올라가서 바람을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

여름내내잘썼고, 다들시원하게 갔고 문제없다고, 손님들이 계속 방문을여니까 안시원하죠!!라고 대뜸 화를내는데,

아니 파워모드해도 바람이 안나오는데 우리가 어쩌냐고, 그리고 왜 소리지르시냐고 저도같이 언성을높였습니다.
사장님 본인이 아까 계속왓다갔다함서 다 봤는데 아가씨들이 계속 문을여니 안시원하지않냐고 소리지르면서 제앞으로다가오시더라구요? 솔직히 성인남자가 그렇게 다가오니 무섭고 당황스럽고 맞을수도있을까?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러나시고 소리지르지마시고 우리가 지금 죄지은거냐고 왜 시종일관 화를 내시냐 얘기하니 그런건아니라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상황설명을했습니다.

계속문을열고닫고했었고, 지금 늦은밤인데 우리목소리가 커서 씨끄러우니 문닫고 얘기하려고 에어컨켜는데 파워모드해도 바람이안나오는데 부른거아니냐 이렇게안되면 방이라도바꿔야는거아니냐 그래서 12시가 넘어서 죄송하지만 연락한건데 왜소리지르냐, 내가 돈주고온건데 이것도못말하냐. 얘기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일단방문닫고 참아보다가 계속 더우면 얘기하라더군요.
어쨌든 방문닫고 존버하니 좀 시원해졌어요.
나갈때 깨끗히 치우고 분리수거 열심히 해놓고 퇴실했습니다. 나가는길에 저희한테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솔직히 기분이 안좋았구요.
그런데 진짜 의문인게 도대체 저희가 진상짓을 한것도없고, 그냥 놀러간건데 남자사장님 왜그러시는건지 이해가안갑니다. 이렇게 열심히 글남기는것도 처음이네요;;;;;; 그렇게 손님들한테 하시려면 펜션 운영안하시는게좋을듯?
그리고 나올때보니 저희가 빠지통해서 예약한방은 베소였는데 베소방도 아니더군요.
침대도 딱딱하고, 전자레인지, 가위 없구요~~
깨끗하긴합니다.
다들 가실때 참고하세요~
사장님 리얼 불친절함ㅋㅋㅋㅋㅋ. 이런곳 처음봅니다 ㅋㅋㅋㅋㅋ